[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원전 부품 납품 비리 문제로 JS전선(005560)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기업평가는 15일 JS전선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신용등급이
‘A’로 유지됐지만 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번 등급 전망 하향 조정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케이블 교체비용과 일부 전기판매 손실액 등에 대해 13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한기평은 “6월 말
별도기준 자기자본 금액은 1269억원으로 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재무안정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소송 진행상황과 동사 대응
추이, 소송 결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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