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표(Coupon)지급 방법에 따른 채권의 분류(이표채, 할인채, 복리채)

1. 이표채(Coupon bond)

 

액면가로 채권을 발행하고 채권에 첨부되어 있는 이표(coupon)를 이자 지급처에 제시하여 이자 지급을 받는 채권으로 이표채라고도 한다. 표면이율에 따라 연간 지급해야 하는 이자를 일정기간 나누어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하단에 첨부되어 있는 이표(coupon)를 사채권자가 이자지급 시에 떼어서 상환함으로써 이자를 지급받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쿠폰본드 [coupon bond]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11, 대한민국정부)

 

 

2. 할인채

 

이자가 붙지는 않지만 반드시 이자 상당액을 미리 액면가격에서 차감, 발행가격이 액면가격(상환가격)보다 낮은 채권이다. 발행가격과 액면가격의 차액을 이자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대표적인 할인채로는 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업금융채권을 들 수 있으며 장기신용은행이 발행하는 장기신용채권도 할인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할인채 [discount debenture, 割引債] (매일경제, 매경닷컴)

 

 

3. 복리채

 

이자가 단위기간 수만큼 복리로 재투자되어 만기상환 시 원금과 이자가 일시에 지급되는 채권을 말하는 것으로 이자는 보통 연복리의 재투자개념으로 사용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복리채에는 국민주택채권, 전신전화채권, 부산시 지하철채권, 상수도채권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복리채 [複利債] (NEW 경제용어사전, 2006.4.7, 미래와경영)

4. 단리채

 

단리채는 투자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채권으로 예를 들어 이자율 연 10% 단리채에 1만원을 투자했다면 1년 뒤 1만1000원을 받는 식이다.